정말이다. 지금의 암 예방법도 치료법도 모두 틀렸
다. 공격하면 날카로운 어금니를 드러내는 '암의 역습을 우리는 두려워해야 한다.
이 책은 암과 싸우지 않고 편안하게 오래 살기 위한 마음가짐 지침서다.
암의 90%를 차지하는 고형암(위암, 페암, 대장암, 유방암과 같이 종양 덩어리가 생기는 암)과 지혜롭게 공생하는 방법을 얘기한다.
<암 치료로 죽임을 당한 사람, 암 방치로 살아난 사람>
을 읽은 한 독자가 이런 후기를 들려주었다.
'암세포도 우리 몸의 일부이므로 억지로 치료하지 말고 함께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 좋다는 말이죠? 이건 생각조차 못 했어요!"
확실히 그렇다. 암은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으면 뜻밖의 반격에 나서서 우리 몸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공격하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우리를 역습해온다.
보통 암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거쳐 진단을 받는다. 그러고나면 수술 또는 항암제치료를 하게 되는데, 치료하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전이가 빨라진다. 방사선을 지나치게 쐬어 뼈가 부러지는 일도 생긴다. 더 나아가 우울증, 치매, 불면, 인지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나고, 급격히 살이 빠지는 바람에 체력이 떨어지거나 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 통증, 저림, 요실금, 탈모 등의 후유증과 부작용으로 여생을 괴롭게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
암을 찾아내지나 해치우려 할 때 즉각 보복하듯 일어나는 이러한 재앙을 한데 묶어서
나는 '암의 역습 이라 부른다.
수술을 하면 암이 난폭하게 굴 수도 있고."라고
외과의들이 소곤거리는 건 '암을 잘라내서는 안 된
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힌트다.
암의 역습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수술이다.
수술이란 메스로 피부를 베서 흥부나 복부 등에 생긴 질병을 고치는 행위다. 인체 입장에선 '인공적인 큰 상처'다. 특히 암은 해당 부위를 크게 잘라내거나 해당 장기 전체를 적출한 후에 관련된 림프
샘까지 몽땅 제거하는 대수술이 되기 쉽다.
그래서 외과의들은 이전부터 "수술을 하면 암이 날편다", "공기를 쐬면 암이 화를 낸다"와 같은 이야기를 동료와 소곤소곤 주고받았다. 대체로 메스를 가하면 암이 기세를 급히 올리기에 재발이나 임종이 재촉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단, 공기와는 관계가 없다.
메스가 가해져 혈관이 잘리면 혈액과 함께 암세포도 흘러나와 상처 부위에 붙는다. 그곳에서 암세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국소 전이'라고 부르는 재발이 일어난다.
일본의 TV 사회자 이쓰미 마사타카는 진행이 빠르다고 알려진 경성(scirrhous. 딱딱한 암의 성질을 지닌) 위암으로 사망했다. 그의 지인이 이전에 외래 진료 차 나를 방문했을 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이쓰미 씨가 수술했다는 말을 든고 병문안을 갔어요. 그때 보게 된 이쓰미 씨의 복부는 충격적이었어요. 상처 부위를 암세포가 빽빽이 덮고 있어서 검붉고 딱딱하게 부풀어 있었거든요.
이쓰미 씨는 이후 재수술에서 장기를 3kg이나 적출했으며, 재수술 후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수술이라는 자극으로 잠자던 전이가 깨어난다. 수술 실수와 항암제 때문에 급사하고, 방사선 과다로 뼈가 부러지고...
수술에 자극을 받아 암세포가 전이되거나 재발하는 일도 흔하다.
일본의 여배우 아치구사 가오루는 건강검진에서 췌장암이 발견되어 췌장 전체롤 적출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1년 뒤에 간에서 암이 재발했고 그로부터 10개월 후에 세상을 떠났다. 여배우 가와시마 나오
미(담관암)와 전 스모선수 지요노 후지(췌장암)도 무척 건강했었지만 암 수술 후 수개월이 지나 암이 재발해 1년 만에 사망했다.
특히 폐, 위, 대장, 자궁 등에 생긴 암은 조기에 발견하더라도 메스가 가해지면 심각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고, 심하면 생명을 읽을 수도 있다. 배우 아쓰미 기요시는 간에서 전이한
폐암을 수술하고 4일째 되는 날에 영면했다. 한 가부키 배우는 식도암으로 식도 전체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았는데 얼마 후 폐에 소화액이 역류하는 바람에 폐부종이 생겨 4개월 만에 운명했다.
의료사고도 두려운 일이다. 일본에서는 대학병원이나 암 센터에서 복강경 수술을 받은 암 환자 중 여러 명이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
수술 이외의 치료법에서도 암은 무수히 많은 역습을 일으킨다. 예를 들편, 항암제의 독성으로 정상 세포가 손상을 입은 나머지 급사한 사람도 있다.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는 대장암 수술 후에 항암제치료를 받고는 "전혀 부작용이 없어서 다시 피아노를 쳤어요"라며 기뻐했는데, 급사하고 말았다.
의사들이 하는 "요즘의 항암제는 부작용이 아주 적어요"라는 말은 '약으로 구역질 등을 억제했다'는 뜻일 뿐 독성은 이전과 똑같다. 견딜만하다고 계속 항암제 주사를 맞은 나머지 갑자기 죽는 사람이 늘
고 있다.
방사선을 지나치게 많이 쐬는 것도 피부, 장기, 그리고 뼈가 상하는 역습을 부른다. 여배우 기키 기린은 유방암으로 유방 전체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은 뒤 13군데에 암이 재발하여 모두 30곳에 방사선치
료를 받았다. 그런 후에 넘어지는 바람에 고관절 부근의 뼈가 부러져서 수술했으나 1개월 후에 영면했다. 방사선의 선량이 과다하여 대량 출혈이나 골절을 당한 사람도 나는 많이 봤다.
암은 목숨을 빼앗는 '진짜 암'과 전이하지 않는 유
사 암으로, 처음부터 그 운명이 갈린다.
이상은 암의 역습의 일부분으로, 암의 역습에 반격을 해도 승산이 전혀 없다.
암세포는 정상 세포의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생겨나는또 하나의 우리 몸속 세포다. 2, 4, 8.. 식으로 이분열을 계속하여 그 숫자를 무한히 늘리는 동시에 혈류를 타고 다니며 온몸의 여기저기에 달라붙어서 쉼 없이 몸집을 부풀린다.
이것이 바로 '암전이'다. 직경이 겨우 1mm밖에 안 되는 암에 암세포가 100만개나 들어 있다.
암, 즉 악성종양은 현미경을 통해 관찰된 세포의 '생김새'에 따라서 판정된다. 세포의 형태가 삐뚤삐뚤 나쁘면 '암'으로 진단된다. 까다로운 점은, 똑같이 생김새가 나쁜 암인데 전이로 생명을 앗아가는
진짜 암'일 수도 있고, 내가 '유사 암'이라고 부르는 무해한 가짜 암 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암에는 ipS 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유도 만능 줄기세포)
로 유명해진 줄기세포가 있는테, 이 세포가 암이 생기는 순간에 진짜 암인지 유사 암인지를 결정한다. 진짜 암은 크기가 직경 0.1mm이하인 시점부터
전이를 시작하며, 우리가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직경
1cm 전후로 커졌을 때는 벌써 온몸 여기저기에 전이해 있다. 그러므로 진짜 암은 어떠한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한다.

골시멘트의 역습
척추압박골절의 치료법으로서 골시멘트 (척추성형술) 성형술을 병원에서 많이 시술합니다.
골시멘트의 부작용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골시멘트의 역습이라고 하겠습니다.
골시멘트 시술 자체는 크게 어려운 시술이 아니고 간단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놀라울 정도라고 합니다.
골시멘트 시술 자체의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게 다인가요?
골시멘트의 역습은 바로 추가골절의 가능성이 커지고 그로 인한 연속적으로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어르신들은
척추압박골절이 있는 뼈에 골시멘트를 하면 그 뼈는 단단해져서 인접해 있는 위, 아래의 척추뼈는 여전히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충격이 더 가기 때문에 추가골절이 발생하게 됩니다. 문제가 더 심각해집니다. 골시멘트 하면 할 수록 자꾸 골절이 됩니다. 이미 선진유럽은 골시멘트를 자제해라고 합니다.
어차피 뼈는 자연적으로 생성이 되기 때문에 골시멘트의 의미는 없습니다.
단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3개월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골시멘트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발 하지 마세요! 진실입니다!
병원들의 돈벌이 수단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