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검진이 굵어 부스럼이 되는 5가지 이유
긁어 부스럼'이란 쓸데없는 짓을 해서 도리어 화를 당한디는 의미이다.
암 검진이 바로 이 긁어 부스럼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데, 최침단 기기로 꼼꼼하고 정밀하게 검사를 하면 할수록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암 검진이 굵어 부스럼이 되는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암의 정의 및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
암 검진은 하면 할수록 암이 발견되는 사람이 늘어난다. 그 중에는 오진도 많고,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유사 암이나 잠재 암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일본과 서양은 암의 정의가 달라서, 일본은 상피 내에 그냥 머물러 있어도 암의 성격을 가진 세포가 증식하고 있으면 암이라고 진단한다. 반면에 서양에서는 침윤이 일어나지 않으면 암이 아니라고 본
다. 따라서 서양에서 암으로 간주되지 않는 병변의 80~90퍼센트가 일본에서는 암이 되어버린다. 일본에서는 암으로 진단받으면 무조건 치료대상이 되기 때문에 의미 없는 수술로 인한 후유증이나 합병증, 항암제의 부작용을 겪게 된다.
CT 검사 자체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
CT(컴퓨터 단층촬영)나 PIT(양전자 단층촬영) 등에 의한 암 검진은 방사선 피폭선량이 많아서 단 한 차례의 검진으로도 발암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즉 검사 자체가 발암을 촉진할 수 있다.
'진짜 암'이라면 이미 전이된 상태이다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사람들은 검진을 받지 않는 사람들보다 생명을 앗아가는 진짜 암을 빨리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운명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진짜 암이라면 검진에서 발견될 정도의 크기가 되기 훨씬 전에 이미 전이가 시작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반편에 검진을 받지 않는 사람들은 암 검진에서 발견될 암을 그냥 방치해 두게 된다. 그러나 사망자 수는 검진을 받고 있는 그룹과 다르지 않다.
CT 등을 이용해 더옥 정밀한 검사를 하면, 엑스레이 촬영보다 훨씬 조기에 원발병소(암이 처음으로 생겨난 부위)를 발견할 수 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발견된 암이 작을수록 유사 암일 확률이 높으며, 진짜 암은 발생된 즉시 전이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PET 검사는 피폭량이 많다
PET 검사는 CT 등의 검사로 발견되지 못하는 암 병소를 찾아내는 경우가 자주 있다. 하지만 그 병소는 이미 전이가 일어나고 있는
진짜 암이거나 유사 암이므로, 일찌감치 발견해도 수명은 늘어나지 않는다. 또한 PET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므로 피폭선량이 많아 한 차례의 검사로도 발암 원인이 될 수 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일본은 방사선 검진에 의한 피폭으로 발생하는 암이 압도적으로 많다.
정밀한 검사를 할수록 유사 암을 발견하게 된다
최근에는 영상의학과에서 근무하는 의사들 중에도 "집단 검진은 효과적이지 않고, 숙련된 전문가에 의한 개별 검진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다(암 검진은 보통 집단 검진과 개별 검진으로 나뉘는데, 한국의 경우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민검진과 직장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이 집단 검진에 해당한다-옮긴이)
하지만 개별 검진으로 훨씬 작은 암이 발견되면, 유사 암임에도 무의미한 치료를 할 가능성이 지금보다 높아진다. 결국 정밀한 검사
를 할수록 유사 암 환자를 더 많이 만들어내므로 개별 검진도 집단검진 이상으로 해롭다
.... 중략 ....
그러나 이 거창한 계용운동을 비웃기라도 하듯,
최근 10년 동안 촬영술(Mammography : 엑스레
유방암 발병률은 급증하고 있다.
유방촬영에 의한 유빙암 검사)의 대규모 제비뽑기 실험에서도 역시검진이 대상으로 실시한캐 없었다.
또한 관계가 전혀
5만명을 사망률은
과나다의 한 연구 조사에서는 오히려 "좋사망률은 검진 그품이 다라는 결과가 나왔다.
나는 여성의 유관 내에 머물러 있는 암이 축소되거나 소실된 경우를 많이 봐왔다. 나의 진료 경험으로 도달한 결론은, 흔히 유관상
피내압으로 진단받는 병번은 암이 아니라, 여성호르몬에 대한 반응이 어면 사람에게 강하게 나타난 '유방병증 이라는 것이다.
유방 월영술읍 동해서만 발견할 수 있는 암은 99퍼센트 이상이 유사 암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도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수술로 유방을 질제할 확률이 높다. 수술을 받더라도 수명이 늘어나거나, 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해도 수명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므로
나는 환자들에게 언제나 '유방암 검진의 결과는 전부 잊어버리세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같은 나의 제안은 의학게에서 좀처럼
확산되지 않을 것이다. 그로 인해 곤란해지는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이기 패문이다.
'유관 내에 퍼물러 있는 암은 양성으로, 일종의
유방병종이다라는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암 검진 자체가 뿌리째
혼들리고, 방사선 검진의를 포함해 유방 활영술 업계 전체가 손해를 보게 된다. 암보험 관련 보험회사나, 치료를 위해 수술을 하는 외과의사들도 곤란해지기는 마찬가지이다. 유방이 절제된 환자의 유방 재건술을 하는 성형외과의사들도 손해를 본다. 또한 유관 상피내암을 나의 제안과 같이 양
성으로 구분해 버리면, 병리 진단 체계의 일관성도 무너져 여러 가지
의료 문제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이런 점들 때문에 현재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나의 제안을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양성임에도 유방이 절제되는 위험을 피하려면, 자발적으로 유방 활영술 검사를 멀리하는 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