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압박골절 치료 선택
좋은 치료법이 아니라 수익을 위해 시술 또는 수술을 권하는 병원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골시멘트 시술을 많이 권합니다.
골시멘트 후 추가 골절 가능성이 더 커지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병원은 왜 골시멘트를 하라고 할까요?
카페에 올라와 있는 사연입니다.
어머니께서 2월 20일경 요추 2,3번 골절이 있어서 골시멘트 시술을 하셨습니다.
통증이 가라앉았다고 기뻐하셨는데, 다시 다리가 너무 아프셔서 걷지도 못하시고
계속 누워만 계셨습니다.
4월13일경에 요추 4번이 골절이 되었다고 추가로 골시멘트 시술을 받으셨습니다.
(추가 골절진단은 2주전에 받았습니다.)
제가 너무 놀라서 왜 추가로 골절이 되었냐고 물어보니 의사는 자기 잘못이 아니고
원래 추가 골절이 될수도 있다고 이야길 합니다.
이번에는 수술후 비타민D와 프롤리아 주사도 함께 맞으셨습니다.
나름 유튜브나 카페를 보고 공부를 해보니 골다공증이 심할 경우 추가로 골절이 될수도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4월28일 다시 허리가 아프셔서 병원에 다녀오셨는데, 요추5번이 또 골절이 되었다는 얘길 들으셨습니다.
저번 추가골절 때문에 엄청 신경쓰시고 조심하셨는데도 골절이 되었다는게 너무 이상합니다.
2달 남짓 사이 골절이 3번이나 생겨서 속이 상하고 화도 나지만 왜 그런지 이유도 모르겠고
의사가 상세하게 설명도 잘 해주질 않는것 같습니다.
(첫 시술전 추가골절이 있을수도 있다는 애기도 하지 않았고, 시술 후 추가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조심해야 될 것들도 애기해 주지 않았고 그냥 넘어지지만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얘기했었고,
비타민D/ 프롤리아 주사를 맞을때도 아무 얘기없이 그냥 놔 주었다고 어머니께 야길 들었습니다.)
부산에 거주하고 계셔서 서울에 있는 저로서는 너무 걱정이 되고 또 추가 골절이 생길지 겁도 납니다.
어머니 골다공증 검사지를 보니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골다공증이 심할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척추골절이 너무 쉽게 나는것 같아서 병원의 잘못은 없는지 의심까지 될 정도로 현 상황이 믿기질 않습니다.
이렇게 계속 골시멘트 시술을 해도 문제가 없는지, 어머니 골다공증이 심해서 계속 골절이
생기는지, 추가골절을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
골시멘트를 한 뼈는 단단해지기 때문에
골시멘트를 한 주변의 위, 아래 뼈가 충격을 받게 되기 때문에 추가골절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보존적치료입니다.
병원은 좋은 치료법이 우선이 아니라 돈을 많이 버는 치료법을 권해 주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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