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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치료를 의심해 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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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인포 2024. 1. 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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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편의점에서도 쉽게 사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도 잘 들지 않는 통증은 병원에 가서 더 독한 약을 처방받아 먹어야 하고, 그것이 최선의 방법
이라고 흔히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때 복용하는 약들은 대부분 신경안정제나 스테로이드 게
봄의 아들, 심지어는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도 있습니다. 이런 약들은
어떤 기전으로 우리 몸의 통증과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것일까요?
바로 앞서 말씀드린 힐관이 확장되어 혈류를 증가시키는 반응을
억제하는 기간입니다. 혈관을 수축하게 함으로써 통증을 줄이는 약
들입니다.
이런 이들은 증상을 억누르기만 할 뿐 우리 몸을 회복시키지는 않
습니다. 회복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다가 약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혈류를 증가시키려 하고 그러면 다시 통증이 생기고, 그 때문에 한
알 먹었던 진통제가 시간이 흐르면서 두 알이 되고 네 알이 되는 것
입니다. 또 네 알의 약이 통증을 완전히 없애주고 개발하지 않게 해
주면 좋겠는데 실상은 그렇게 약을 먹어도 또다시 생기는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증상을 억누르기 위해 복용하는 약들은 우리 몸의 해독 기
판을 통해 배출되어야 하는데, 간과 콩팥을 통해 분해되고 배설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염증을 억누르려고 먹는 약들 때문에 간이 손상되
고 콩팥이 망가지는 경우는 바로 이런 경로를 통해 생기는 것입니다.
저희 병원에 오는 분들은 대부분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데 이분들에게 복용하는 약이 어떤 약이고 부작용이 무엇인지 아느
냐고 물었을 때 제대로 대답하는 분은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아니,
년 10년 20년 드시던 약이 무엇인지 궁금하지도 않았느냐고 되고
나서 요즘 같은 시대에는 약 이름을 인터넷에서 검색만 해봐도 어떤
약인지 자세히 나와 있는데 한 번도 찾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대부분 큰 병원에서 권위 있는 의사분에게 처방받은 약이
어서 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었다고 합니다. 또 병원은 병을 치료
해주는 곳이므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의심해보지 않았다
고 대답합니다. 그것은 한 알 두 알로 시작했던 약이 시간이 지나면
서 왜 자꾸 늘어만 가는지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 해보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처음에는 내 몸의 증상을 없애주어 병이 나은 것처럼 느끼게
해주지만 시간이 갈수록 우리 몸은 약 때문에 점차 손상되어 전에 없
던 증상으로 점차 약의 종류가 늘어가는 것입니다.
실제로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의 경우도 첫 시작은 과민성 대장염
이나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아 불편할 때마다 소염진통제나 항생제를
드신 분들입니다. 이 약들이 근본적으로 치료를 해주었다면 더 악화
된 형태로 난치병이라고 하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되지는 않았겠
지요. 그리고 궤양성대장염으로 확진되어 그에 따른 약을 먹는다 해
도 결국 부위가 점차 넓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다른 질병에 노출
되고, 신장이나 간 기능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약은 더 심각하
게 건강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우리 몸의 염증 반응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생각 없이 빨리 증상을 없애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분명 그것은 잘못된 처방입니다.

의사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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