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균형을 ‘균형으로 만들려는 보상작용’이 바로 통증이다
— 통증의 본질에 대한 가장 정확한 정의
우리 몸은 절대 불균형을 그대로 두지 않는다.
몸이 기울고, 무너지고, 비뚤어지면
신경·근육·관절은 즉시 이 변화를 감지하고
“균형을 되찾기 위한 자동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이 자동 프로그램이 바로 보상작용(Compensation) 이다.
그리고 이 보상작용은
단기적으로는 몸을 살리지만
장기적으로는 통증을 만들어내는 핵심 원인이 된다.
1. 보상작용은 몸을 지키기 위한 ‘즉각 대응 프로그램’이다
흉추가 굽으면 몸은 쓰러지지 않기 위해
다음과 같은 자동 패턴을 발생시킨다.
골반 전방경사 / 후방경사
요추 과전만 / 평평화
목 전방두부자세(FHP)
무릎 굽힘
발목 내전·외전
이 모든 것은 몸이 “균형을 회복하려는 시도”다.
즉, 살기 위한 반응이다.
문제는,
이 반응이 구조를 더 왜곡시키며 하중을 한곳에 집중시킨다는 것이다.
**2. 보상작용의 진짜 정체:
균형처럼 보이지만, 하중 집중을 더 키운다**
보상작용은 “균형을 찾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균형이 아니라 편법이다.
예를 들어:
✔ 흉추 굽음 → 골반 전방경사
→ 균형을 잡은 것 “처럼 보이지만”
→ 요추 4·5번에 수직하중이 2~4배 증가한다.
✔ 골반 후방경사 → 허리 평평화
→ 허리를 지탱하는 힘이 약해짐
→ 디스크 압력이 증가하고 신경공이 좁아짐
즉,
보상작용은 균형의 ‘대가’를 요추·디스크·근막에 지우는 과정이다.
이 대가가 바로 통증이다.
**3. 통증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몸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치르는 비용’이다**
우리가 느끼는 통증은
몸이 보내는 “비상 알람”이다.
“이 방향으로 하중을 더 받으면 위험합니다.”
“이 보상작용을 오래 유지하면 조직이 손상됩니다.”
“균형을 서둘러 바로잡아야 합니다.”
통증은 몸이 고장난 것이 아니라
몸이 균형을 지키기 위해 극한까지 버틴 결과다.
즉,
> 통증은 몸이 살아남기 위해 만든 ‘필연적 부산물’이다.
4. 그래서 통증 부위를 치료하는 것은 항상 실패한다
보상작용은 흉추에서 시작되지만
통증은 요추에 나타난다.
흉추(원인) → 골반(중계) → 요추(결과)
요추는 단지 희생자일 뿐이다.
그런데 의료는 대부분 요추만 치료한다.
주사 → 요추
약물 → 요추
수술 → 요추
물리치료 → 요추
결과는 똑같다:
> 원인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통증은 반복되고 악화된다.
**5. 스피노메드는 보상작용을 ‘없애는’ 장치가 아니라
보상작용을 ‘필요 없게 만드는’ 장치다**
보상작용의 원인은 흉추의 붕괴이다.
따라서 해결책은 요추가 아니라 흉추다.
스피노메드는 다음 순서로 작동한다.
1. 흉추를 세움
2. 상체 중심을 뒤로 이동
3. 골반이 자동중립으로 돌아감
4. 요추의 보상작용이 멈춤
5. 하중 집중이 사라짐
6. 통증 저하
즉, 스피노메드는
> 보상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몸의 정렬을 만들어
통증을 근본부터 제거하는 장치다.
**6. 결론:
통증은 ‘적’이 아니라 ‘메시지’이다**
> “불균형을 균형으로 만들려는 보상작용의 부작용이 통증이다.”
통증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다.
문제는 통증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보상작용을 필요 없게 만드는 것,
즉 정렬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가장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고령자도 가능한 방식으로 수행하는 장치가
바로 스피노메드다.
척추관협착증·디스크·전방전위증·요통
📌 **〈핵심 명제〉
신경의 문제라면 자세에 따라 통증 강도가 바뀔 이유가 없다
그러나 통증은 자세에 따라 즉시 변한다
→ 원인은 신경이 아니라 ‘하중’이다**
🔥 1. 신경 문제가 ‘주된 원인’이라면?
신경은 기계적 자극이나 화학적 자극에 의해 통증이 발생한다.
만약 신경이 단순히 눌려서 아프다면, 통증은 자세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누워도 아프고
앉아도 아프고
서 있어도 아프고
걸어도 비슷하게 아파야 한다
즉, 자세 변화에 따라 통증이 즉시 회복될 수 없다.
그러나 실제 협착증·디스크 환자들은 정반대 증상을 보인다.
🔥 2. 실제 환자의 통증 패턴은 ‘신경질환 패턴’이 아니다
✔ 누우면 통증이 거의 사라진다
→ 신경이 치료된 것이 아니다
→ 하중이 사라졌기 때문
✔ 앉으면 다리가 편해진다
→ 신경이 갑자기 넓어진 것이 아니다
→ 요추 압박이 줄었기 때문
✔ 허리를 굽히면 즉시 통증이 줄어든다
→ 신경 공간은 몇 mm 변화뿐
→ 그러나 하중 방향은 완전히 달라진다
✔ 걸으면 다리가 터질 것처럼 아프다
→ 신경이 걸을 때만 더 붓는 것이 아니라
→ 충격과 수직압이 반복되기 때문
이 네 가지 증상은 하나의 결론으로 모인다.
> 통증은 신경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압박의 방향과 크기”가 문제다.
🔥 3. 신경이 좁아져도 아프지 않은 사람은 많다
MRI를 찍으면 협착이 ‘심한 것처럼’ 나와도
통증이 거의 없는 사람이 많다.
반대로, MRI상 협착이 ‘가벼워 보이는데’
통증이 극심한 사람도 있다.
왜 이런 역설이 생길까?
그 답은 단 하나.
> 공간의 넓고 좁음이 아니라
그 공간에 ‘얼마나 하중이 몰리는가’가 통증을 결정한다.
즉,
신경이 눌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신경을 누르도록 만드는 방향의 힘이 문제다.
🔥 4. 스피노메드가 통증을 줄이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스피노메드는 신경을 넓히지 않는다.
척추관을 넓히지 않는다.
전방전위증을 밀어 넣지도 않는다.
그런데 왜 통증이 줄어들까?
정답: 하중을 분산시키기 때문이다.
흉추가 펴지고
골반이 중립되고
요추 압박이 줄어들고
신경줄기를 누르는 수직압이 줄어든다
그래서 신경은 그대로여도
통증은 크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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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결론: 협착증·디스크·요추통의 본질은 ‘공간의 문제가 아니다’
하중이 바뀌면 통증이 즉시 줄어든다.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 신경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에 가해지는 ‘하중의 문제’다.
이 단순한 진실 하나가
수많은 환자의 삶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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