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로 서면 단 몇 분도 버티기 어렵다.
왜일까?
하중이 한쪽 다리에 100% 집중되기 때문이다.
균형을 잡기 위해 근육은 과긴장 상태가 되고
발목·무릎·엉덩이는 계속 흔들리는 불안정성을 보인다.
오래 버티지 못하고, 금방 피로해지고, 통증이 생긴다.
이 현상이 바로 **하중 집중(Load Concentration)**이다.
이제 이 원리를 척추에 그대로 적용해보면 다음과 같다.
척추가 굽는 순간:
● 하중의 흐름이 바뀐다
원래 전체 척추에 고르게 분산되어야 하는 하중이
굽어진 특정 마디(주로 흉추 7~12)로 쏠리기 시작한다.

● 한 부위가 ‘하중 집중점’이 된다
마치 한 발로 서 있을 때 모든 무게가 한 발로 쏠리듯
척추의 굽어진 지점에 몸 전체의 중력이 집중된다.
● 그 결과
근육은 한 발서기처럼
불안정성을 보상하기 위해 과긴장한다.
디스크는 몰린 압력으로 찢기고 눌리고 돌출된다.
인대는 지속적인 장력으로 늘어나고 약해진다.
신경은 틀어진 구조 안에서 압박을 받는다.
즉,
⭐ 척추굽음 = 척추의 한 발서기 → 하중 집중 → 통증·변형·노화
📌 이 비유가 중요한 이유
사람들은 척추가 “모양이 나빠진 것”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나 진실은 완전히 다르다.
✔ 척추굽음은 단순한 ‘모양 변화’가 아니라
✔ 하중이 한 부위에 집중된 ‘구조적 붕괴’이다
📌 스피노메드는 이 하중 집중을 다시 분배한다
척추굽음 → 한 발서기처럼 하중 집중
스피노메드 → 두 발로 다시 서게 만들어 하중 분산
결국,
⭐ 스피노메드의 본질은 ‘하중분배 회복 장치’이다.
통증이 줄어드는 이유?
디스크가 눌리지 않는 이유?
골반이 안정되는 이유?
근육이 이완되는 이유?
모두 단 하나,
👉 하중이 다시 ‘분산’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인간의 척추가 왜 아픈지,
왜 노년기에 통증이 심해지는지,
왜 스피노메드가 효과를 내는지를
단 한 문장으로 설명하는 “기초 법칙”입니다.
🔵 1) 누우면 → 하중 분산 + 수평압력 (통증 감소)
누우면 척추는 더 이상 직립 상태가 아니다.
✔ 중력의 방향 = 누워 있는 면과 평행
→ 수평압력(horizontal load)
✔ 하중이 척추 전체에 골고루 퍼짐
→ 하중 분산(load distribution)
✔ 디스크·근육·인대 위로 올라오는 수직압력 없음
→ 압박 감소 → 통증 감소
그래서 대부분의 환자가 말한다:
> “누우면 안 아파요.”
“아침에 일어나면 괜찮은데 서서 활동하면 아파요.”
이건 물리 법칙이다.
🔴 2) 서거나 앉으면 → 하중 집중 + 수직압력 (통증 증가)
인간은 직립동물이다.
직립 순간 중력은 수직으로 척추를 누른다.
✔ 중력 방향 = 척추와 수직
→ 수직압력(vertical load)
✔ 척추가 바르지 않으면
→ 굽어진 한 지점에 하중이 몰림
✔ 특히 흉추 굽음이 심한 사람일수록
→ 요추 4~5, 흉추 7~ 10번에 압력 집중
그래서:
> “서 있으면 아파요.”
“조금만 걸어도 허리가 뻐근해요.”
“오래 서 있는 게 제일 힘들어요.”
이 역시 근육의 게으름이나 체력 부족이 아니라
하중 집중이라는 구조적 문제다.
⭐ 핵심 공식
✔ 누우면 → 하중 분산 → 수평압력 → 통증 감소
✔ 서면 → 하중 집중 → 수직압력 → 통증 증가
이것이 바로 척추의 진짜 법칙이다.
⭐ 스피노메드는 어디에 개입하는가?
스피노메드는 서 있을 때 생기는 수직압력의 집중을
다시 분산(load redistribution)시키는 장치이다.
즉,
누웠을 때의 “편안한 하중 분산 상태”를
서 있을 때에도 유지하도록 만드는 장치
그게 바로 하중분배 기반의 보정작용이다.
그래서 착용하면:
✔ 서 있을 때도 통증이 줄고
✔ 디스크 압박이 줄고
✔ 골반 틀어짐이 자연스럽게 정렬되고
✔ 근육 피로가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