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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의 원인은 흉추에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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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인포 2025. 11. 13. 14:42

본문

📘 **21장

왜 요추 디스크의 진짜 원인은 요추가 아니라 ‘흉추’인가**

요추 디스크는 허리에서 터진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요추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결과를 원인으로 착각한 것’이다.

이 장에서는
요추 디스크의 근본 원인이 왜 흉추인지
생체역학·해부학·역학적 하중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설명한다.


🔵 1. 요추 디스크는 ‘압력의 희생양’일 뿐이다

요추는 전체 체중의 60~70%를 받는 부위다.
흉추–요추–골반 중
가장 아래쪽 5개 마디가
인체의 하중을 직접적으로 감당한다.

그런데 요추가 스스로 굽거나
스스로 디스크를 터뜨리는 구조는 아니다.

요추는 상체 구조가 무너지면
그 하중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터지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즉,

> 요추 디스크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다.



🔵 2. 흉추가 굽으면 상체 무게 중심이 무너진다

흉추 후만(굽음)이 증가하면
몸 전체 중심축이 앞으로 쏠린다.

이때 우리 몸은 다음과 같은
보상 메커니즘을 발동한다.

✔ 1)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짐

✔ 2) 무게 중심이 전방으로 이동

✔ 3) 요추에 비정상적 전단력(앞으로 미는 힘) 증가

✔ 4) 디스크가 뒤로 밀리고 터질 위험 증가

여기서 핵심은,

> 요추 디스크에 가장 큰 악영향을 주는 힘이
‘수직 압축력’이 아니라 ‘전방 전단력’이라는 사실이다.



전방 전단력은
흉추 후만에서 시작된 상체 기울어짐 때문에 발생한다.



🔵 3. 흉추가 굽으면 골반도 틀어지고 요추는 찌그러진다

흉추의 굽음은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다음과 같은 연쇄 반응이 발생한다.

① 흉추 굽음



② 상체 전방 쏠림



③ 골반 후방경사



④ 요추 전만 소실 → 평평한 허리



⑤ 디스크의 자연적 완충 구조 붕괴



⑥ 디스크가 쉽게 찢어지고 탈출

이 시점에서 요추 디스크는
이미 터질 준비가 끝난 상태이다.

즉,

> 요추가 아픈 것이 아니라
흉추가 무너져 요추를 압박한 것이다.



🔵 4. 요추 디스크는 ‘요추 국소 문제’가 아니다

요추 MRI를 찍으면 의사는 말한다.

“4–5번 디스크가 터졌네요.”

“신경을 압박하고 있어요.”

“이 부위가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고장 난 ‘부품’을 보여주는 것일 뿐
왜 고장났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실제 원인을 알려면 MRI 2장이 필요하다:

🟦 1) 요추 MRI — 결과

🟧 2) 흉추 X-ray — 원인

흉추가 굽어 있는 상태에서
요추만 치료하는 것은
타이어가 닳은 이유를 모른 채
타이어만 바꾸는 것과 같다.

다시 닳을 수밖에 없다.


🔵 5. 왜 요추 중심 치료는 실패하는가?

수많은 환자가 경험한다.

허리 물리치료

도수치료

신경주사

근육 강화 운동

심지어 수술까지


하지만 통증은 다시 돌아온다.
왜냐하면 “원인”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 요추만 치료한다 → 재발

❌ 디스크만 눌려도 병이라 생각한다 → 재발

❌ 근육만 강화한다 → 왜곡된 패턴을 더 강화

반대로

✔ 흉추를 바로 세운다 → 재발률 급감

✔ 골반을 정상화한다 → 요추 안정성 회복

그래서 요추 중심 치료가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6. 스피노메드는 왜 요추 디스크에 효과적인가? (핵심)

스피노메드는 요추를 직접 당기지 않는다.
하지만 요추 디스크 통증이 줄어드는 이유는
다음 3가지 핵심 기전 때문이다.


① 흉추 기립(Extension) 회복

스피노메드는 뒤에서 흉추를 부드럽게 미는
‘상방지지력(Upward Support)’을 제공한다.

→ 상체 중심이 뒤로 이동
→ 전방 전단력 감소
→ 디스크 압력 감소


② 골반 중립 자동 회복

흉추가 펴지면
골반이 뒤로 말릴 필요가 사라진다.

→ 골반 중립
→ 요추 전만이 자연적으로 회복
→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박 최소화



③ 수천 번의 바이오피드백

하루 몇 시간 착용하는 동안
몸은 계속 이렇게 학습한다.

“아, 이렇게 서야 편하구나.”

“이렇게 앉으면 흉추가 세워지는구나.”

“이 움직임은 불편하네.”


결과:

→ 자세 인식 증가
→ 요추 통증 감소
→ 재발 예방



🔵 7. 결국 요추 디스크의 핵심은 ‘흉추 기립 + 골반 중립’이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요추 디스크는

요추가 무너진 것이 아니라
흉추가 무너져 요추가 희생된 것이다.


❗ 디스크는 터진 것이 아니라

상체 하중과 전단력에 짓눌려 찢어진 것이다.


❗ 치료는 허리가 아니라

흉추 정렬 회복에서 시작된다.


❗ 스피노메드는

흉추–골반–요추의 정렬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유일한 능동형 보조기다.


🔵 8. 결론

요추 디스크를 고치려면,
허리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흉추를 ‘바로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

흉추가 세워지면:

골반이 살아나고

요추 전만이 살아나고

디스크 압력이 줄고

통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다시 강조한다.

> 요추는 흉추의 종속 구조다.
요추 디스크의 진짜 원인은 ‘흉추’다.


📘 22장. 왜 척추관협착증의 시작도 흉추에서 비롯되는가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요추에서 발견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환자와 의사는 이렇게 단정한다.

“요추관이 좁아져서 생긴 병이다.”

“허리 아래쪽이 문제다.”

“나이가 들어 뼈가 퇴행해서 나타난다.”

하지만 이 설명은 ‘표면적 진단’일 뿐,
척추관협착증의 근본 메커니즘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이 장에서는
왜 협착증의 뿌리가 **요추 자체가 아니라 ‘흉추’**에 있는지
구조·하중·근육·신경·자세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분석한다.


🔵 1. 협착증은 “요추의 구조 자체 문제”가 아니다

MRI에서는 이렇게 나온다:

“4-5번 협착입니다.”

“신경이 눌리고 있습니다.”

“관이 좁아졌습니다.”


하지만 MRI는 **결과(Outcome)**만 보여줄 뿐
“왜 좁아졌는지”는 말해주지 못한다.

실제 원인을 찾으려면 다음 질문을 해야 한다.

> 왜 특정 분절(L4~L5)에만 모든 압력이 몰렸는가?


그 답이 바로 흉추의 무너짐이다.


🔵 2. 흉추가 굽으면 요추 4–5번에 압력이 집중된다

흉추 후만이 증가하면
상체가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몸은 다음의 강력한 보상작용을 발동한다.

✔ 1단계 — 골반의 후방경사

상체가 앞으로 기울면 복근이 당겨지면서
골반이 뒤로 말린다.

✔ 2단계 — 요추 전만 소실

골반이 말리면
요추의 C자 곡선이 사라지고
직선·후만 형태가 된다.

✔ 3단계 — L4~L5에 전단력 폭증

요추의 구조는
아치(전만)일 때 하중을 제일 잘 버티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아치가 사라지면
전방으로 미는 힘(전단력)이
특정 한 부위(L4~L5)로 몰린다.

📌 협착증은 하중의 불균형 + 전단력의 집중이 만든 결과다.


🔵 3. 신경이 눌리는 이유는 뼈 때문이 아니다

협착증은 단순히 뼈가 ‘퇴행’해서 생긴 병이 아니다.
퇴행은 결과일 뿐이다.

실제 신경 압박은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생긴다.

① 흉추 굽음 →

② 요추 전만 소실 →

③ 후관절 과부하 →

④ 황색인대 비후(두꺼워짐) →

⑤ 디스크 후방 팽윤 →

⑥ 신경관 전체가 뒤에서 앞으로 눌림 →

⑦ 협착 증상 발현

즉, 협착증은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 흉추 실패 → 요추 보상 → 인대 변화 → 디스크 변화 → 신경 압박

이 복합 패턴의 최종 단계다.



🔵 4. 협착증의 통증 패턴은 ‘흉추 원인설’을 강하게 지지한다

협착증 환자의 특징적인 증상을 보면
원인이 요추가 아니라는 것이 명확해진다.

✔ 걷다가 허리 펴면 아프다

→ 상체가 무너져 요추를 압박한다는 뜻

✔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줄어든다

→ 흉추 굽힘으로 상체 무게 중심이 뒤로 이동해
요추 압력이 줄어든다는 뜻

✔ 오래 서있으면 다리가 저리다

→ ‘요추’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하중이 전방으로 쏠리는 자세 문제

이 모두가
“흉추–골반–요추 라인의 붕괴”를 증명한다.


🔵 5. 병원치료(주사·물리치료·시술·수술)가 실패하는 결정적 이유

모든 병원 치료는
요추 국소 치료에 집중한다.

신경주사 = 염증 줄이기

약물 = 통증 억제

시술 = 공간 넓히기

수술 = 좁아진 관을 직접 넓히기


그러나 근본 원인을 치료하지 않는다.

❌ 흉추는 그대로 무너진 상태

❌ 골반은 계속 틀어진 상태

❌ 요추 전만은 회복되지 않는 상태

그 상태에서
요추만 넓혀봤자
하중의 방향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재발은 필연이다.

📌 협착증은 공간(관)이 좁은 것이 아니라
흐름(정렬)이 무너져서 발생한 병이다.



🔵 6. 스피노메드는 왜 협착증에 효과적인가? (핵심)

스피노메드는 협착증의 원인을
정확히 ‘흉추’에서 찾는다.

따라서 치료 방향이 병원과 완전히 다르다.



① 흉추 기립 → 전방 전단력 감소

흉추가 세워지면
상체 무게 중심이 뒤로 이동하고
요추 앞쪽으로 쏠리던 압력이 줄어든다.

→ 후관절 부하 감소
→ 디스크 후방 팽윤 감소
→ 신경압박 감소


② 골반 중립 자동 회복 → 요추 전만 회복

요추 전만이 돌아오면
신경관이 자연적으로 넓어지는 효과가 생긴다.

역학적으로,

전만이 1° 회복될 때

신경관 압박은 3~6% 감소한다.



③ 수천 번의 자세 인식 → 보행 패턴 정상화

협착증 환자는 대부분
상체를 굽히고 걷는다.

스피노메드는

흉추 각도

골반 기울기

보행 중심

상체 기울기


이 모든 것을 자동적으로 교정한다.



🔵 7. 결론: 협착증은 요추 병이 아니다


✔ 협착증의 시작은 ‘흉추의 붕괴’

✔ 협착증의 진행은 ‘골반의 틀어짐’

✔ 협착증의 증상은 ‘요추의 과부하’

✔ 협착증의 치료는 ‘흉추 기립 회복’에서 시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은 정렬을 되돌리면
통증이 줄어들고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다시 강조한다.

> 협착증의 근본 원인은 요추가 아니다.
흉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