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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추의 기립이 요추의 기립과 전만을 좌우한다 스피노메드는 흉추를 세운다. 요추는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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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인포 2025. 11. 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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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추의 기립이 요추의 기립과 전만을 좌우한다

흉추(Thoracic spine)는 척추 전체의 중심축(center axis) 역할을 한다.
흉추가 굽어지면, 요추는 따라서 굽어질 수밖에 없다.
흉추가 세워지면, 요추는 자연스럽게 전만(curve)을 되찾는다.


🔍 왜 흉추가 요추 전만을 결정하는가? (Biomechanics Logic)

1️⃣ 흉추는 ‘기둥’이 아니라 ‘탑의 중심축’이다

흉추는 갈비뼈와 연결되어, 상체의 안정성과 중심 위치를 결정한다.

중심축이 무너지면 탑이 기울듯,

흉추가 앞으로 굽으면 전체 척추의 중심선이 무너진다.


흉추가 무너지면 → 상체 무게가 앞으로 쏠림 → 요추는 이를 보상하기 위해 과하게 꺾임(과전만 또는 전만 소실)


2️⃣ 요추는 흉추를 따라가는 구조다

요추는 ‘따르는 구조(follower structure)’이다.

스스로 방향을 결정하는 구조가 아니라,
흉추가 어디로 가느냐를 보고 움직이는 구조다.

> 흉추가 앞으로 무너지면
요추는 버티기 위해 더 꺾인다. (요추 과전만 → 디스크 압력 증가)

> 흉추가 세워지면
요추는 자연스럽게 편안한 전만을 되찾는다.


3️⃣ 골반은 요추—흉추 관계 속에서 자동 조정된다

흔한 오해:

> “골반이 틀어져서 요추 전만이 사라진다.”


실제 순서:

흉추 기립 → 골반이 중립으로 돌아옴 → 요추 전만 복귀

즉, ✅ 흉추가 먼저 바르게 서야
➡️ 골반이 중립을 찾고
➡️ 요추의 S-curve가 회복된다.


🧠 핵심 결론

> 흉추의 기립이 요추의 기립과 전만을 좌우한다.

요추를 아무리 스트레칭해도 근본 해결이 안 되는 이유

허리를 치료해도 재발하는 이유

골반 교정을 해도 돌아오는 이유


👉 흉추를 세우지 않으면 요추는 절대로 세워지지 않는다.


📌 실제 임상에서 나타나는 변화

척추 상태
흉추가 굽어짐 vs  흉추가 세워짐

요추 과전만 / 전만 소실 vs b 반복 안정적 S-curve 회복
골반 후방경사 → 비틀림 vs  중립 위치로 자동 복귀
통증 허리·디스크 통증 증가 vs   디스크 압력 감소 / 통증 감소


✅ 스피노메드가 중요한 이유

스피노메드는 허리를 잡는 보조기가 아니다.

> 흉추를 세우는 능동적 보조기이다.


그래서 결과가 다르다.

허리 보조기는 허리를 고정시킨다.

스피노메드는 흉추를 세운다.

흉추가 세워지면 요추는 따라 일어난다.



📣 한 줄 정리

> 척추를 세우려면 허리가 아니라 흉추부터 세워라.

흉추를 바로 세우는 순간,
요추는 자연스럽게 전만을 되찾는다.


📌
“허리를 고치려 하지 마라. 흉추를 세워라.”